얼마전 우연하게 시청한 영상에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내용을 하고 있어 요즘 생각하는 문제.
처음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할 때에는 비행 중에는 브레이크라인이 살짝 텐션이 느껴질 만큼 당겨진 상태로 비행하는 것이 안정된 비행에 도움이 된다고 했었다. 그래서 바람이 좀 세거나 기체가 진동이 좀 심해지면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비행을 했었다.
반면 요즈음 나오는 글라이더에서 같은 방법으로 비행을 하면 오히려 피칭 성향이 더 강해져 기체 컨트롤이 어려워 진다는 내용. 예전에 비해 산줄이 주는 저항이 훨씬 적어져서 그 부분을 감안하여 프로파일이 설계되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잡고 비행을 하면 오히려 날개를 쫓아가게 되는 상황이 오고 피칭은 물론 기체가 붕괴되기 쉬운 비행각도를 만든다고 한다. 요건 좀더 자료를 찾아봐야겠다.